▲ 모델정원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당초 5월 2일부터 5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2020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했지만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한 공모정원은 막바지 공정에 들어갔다.
문암생태공원 일원에 조성되는 모델정원은 새로운 정원 디자인 트렌드 선도 및 정원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정원 작가나 조경․원예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모한 정원으로 지난 2월 정원 8곳(곳당 60㎡)를 공모했으며, 3월 참가자 선발과 워크숍을 거쳐 이번 달부터 정원 조성을 시작, 현재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이달 말 정원 조성이 완료되면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팀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산림청장상 등이 시상되며, 영구 존치되는 모델정원은 오는 5월 6일 이후 시민에게 공개된다.
시 관계자는“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가득한 정원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