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래 클리닝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공원 내 모래 클리닝 작업을 하고 있다.
4월 중순부터 74곳 1만 1040㎡의 공원 모래 공간에 대해 1회 차 작업을 추진 중으로 모래 클리닝 과정은 모래에 섞여 있는 쓰레기, 유리 조각 등 이물질 제거 작업 후 1차 소독을 하고, 모래를 뒤집어 풍기성을 높이며 고온 스팀 장비를 이용해 기생충 알 등을 살균 소독하고 마지막으로 2차 소독작업으로 마무리한다.
모래가 부족한 곳은 모래보충을 하고 클리닝 작업 후에는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해 기생충 검사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모래 놀이터는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는 공간으로 코로나 19로 개학이 연기되고 아이들이 실외활동에 제약이 많았지만 다소 완화됨에 따라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이전까지 모래 클리닝을 완료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공원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