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평생학습관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에서 공모한‘2020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및‘2020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평생학습 도시 특성화 분야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 3200만 원을 확보했다.
교육부가 공모하고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2020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지역에 기반 한 장애인 역량개발 지원 및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올 해 처음 시범 운영하는 사업으로 청주시를 비롯한 전국의 5개 자치단체가 공모에 선정됐다.
또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지역 수요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분야에도 선정돼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시는 시 예산 3억 31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6억 63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를 위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장애인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강화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장애인의 지역 사회 참여 역량을 강화하는 추진 전략을 마련하여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이번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관·시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체제를 구축해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른 학습 환경을 구축해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