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택시 (사진출처: 청주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청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시골마을 행복택시 이용객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행복택시는 청주시가 농촌지역 교통서비스 개선 및 공영버스 비효율 노선 대체 수단으로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운행을 해 왔다.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주민 수요에 따라 운행시간, 운행횟수가 정해지며 도로 폭이 좁거나 마을규모가 작아서 시내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교통 오지마을 주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교통복지 서비스다.
시는 지난 3월‘시골마을 행복택시’운송사업자 3명을 추가 모집해 자연마을 44곳에 행복택시 52대를 주 6일 운행하고 있다. 주요 이용객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로 읍내 소재지 병원을 이용하며 재래시장을 오가는 교통수단으로 이용된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020년 1분기 7875명 △2019년 1분기 6430명 △2018년 1분기 5652명이 이용했으며 지난해 1분기 대비 이용객이 22.5% 증가했다.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농촌지역 공영버스요금(1인당 500원)만 내면 거주지에서 읍·면 소재지 또는 재래시장까지 오갈 수 있는 택시로 운행 대상 마을은 마을에서 버스 정류장까지 700m 이상 떨어지고 5가구 10명 이상이 거주하는 곳이면 이용 대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