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먼지 제거용 살수차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도로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관내 주요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살수차를 운행한다.도로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인은 자동차 타이어가 도로 면과 마찰하면서 발생하거나 브레이크 마모 시 발생하는 미세입자가 주요 원인이다.
살수차 운행 주요 간선도로는 1․2순환로, 직지대로, 사직대로, 충청대로, 구룡산로, 오창산업단지 등 9개 노선에 살수차 6대를 투입해 운행하고 있으며, 특히 도로 미세먼지의 효율적 제거를 위해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분진흡입차 4대를 병행해 운행하고 있다.
운행 기간은 지난 3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7~9월 제외)이며, 운행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시 관계자는“우리 시는 도로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살수차를 운행하고 있다”라며“살수차 운행 시 교통이 정체되거나 자동차에 물이 튀는 등의 피해를 볼 염려가 있으니 운전자께서는 운전 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