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 로컬푸드 직매장 (사진출처: 제천시)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제천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오는 4월 1일로 개장 1주년을 맞았다.
제천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전국 최초로 이마트 내에 설치된 샵인샵 형태의 매장이다.
직매장은 8㎡로 작은 규모지만 신선한 농산물과 저렴한 가격이 입소문을 타면서 개장 첫 달 2천 3백만 원이던 매출이 1년 사이 월 4천만 원으로 74%나 증가했다.
제천로컬푸드 협동조합 김현주 조합장은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천로컬푸드가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로컬푸드 출하농가의 안정적 유통망 확대를 위해 금년 하반기에 로컬푸드 1호점 매장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침체된 소비경기를 극복하는 길은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것이다.”라며,
“로컬푸드 생산농가의 안전먹거리 생산과 함께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