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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경영난에 빠진 시내버스 긴급지원

등록일 2020년04월01일 09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시내버스 운행 사진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31일 코로나19에 따른 긴급추경에서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14억 5000만 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송수입이 급감하면서 재정위기에 몰린 시내버스 운수업계도 한시름 돌릴 수 있게 되었다.

 

시내버스(농어촌)운송사업 재정지원은 도비와 시비를 재원으로 지원되는데, 이번 추경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운수업계 재정난을 긴급 지원하고자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비를 선제적으로 확보하여 지원하게 된다.

 

시의 이 같은 결정은 전년 대비 시내버스 이용객 감소(61%)에 따른 운송수익 급감으로 임금 50%미지급과 30%삭감 등 경영위기에 놓인 시내버스 운수업계 살리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시는 앞서 시민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운수업계의 감회운행을 결정한 바 있다.

 

시는 지난 2월 22일 코로나19 청주 첫 확진자 발생 후 시내버스 이용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왔으며, 3월에 재정지원금 213억 원을 선 지급하는 등 시내버스 업계가 입은 타격에 타 지자체보다 적극 대처하는 모습이다.

 

또한, 시내버스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예비비 8500만 원을 확보해 방역물품을 지원함은 물론, 종점지 소독상황을 수시로 점검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시내버스 감회운행으로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 시내버스 업계가 하루빨리 정상화를 되찾아,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올해 한시적으로 결재액 1만 6000원 초과구간에 대한 택시카드수수료 지원 3억 2000만 원, 방역강화를 위한 시내·전세버스, 택시, 콜벤 등에 방역물품지원 12억 4000만 원을 긴급 추경에 편성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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