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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천 벚꽃나들이 구간 사회적 거리두기 강력 추진

등록일 2020년03월26일 09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무심천 벚꽃 (사진출처: 충북포스트)

 

청주시가 봄철 벚꽃 나들이 명소인 무심천변에 다수의 시민이 몰릴 경우를 대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담화문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의 엄중함을 고려해 시민들의 벚꽃 나들이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벚꽃 개화기마다 매년 많은 시민들이 몰리고 있고 최근 만연한 봄기운으로 나들이객이 증가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벚꽃 나들이 구간 내에서 마스크 착용과 함께 2m이상 간격 유지, 주·정차 금치, 노점상 영업금지 및 음식물 등 취식 금지를 내용으로 한 행정명령은 오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총 9일간 발령된다.

<발령구간 : 무심동로(송천교∼청남교), 무심서로(흥덕대교∼방서교)>

 

또한 시청 직원들로 현장 안내·점검 요원을 편성해 행정명령사항 이행과 함께 한쪽 방향으로만 보행하는 이른바 일방통행을 유도할 계획이며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와 쓰레기 투기 지도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 사태가 앞으로 12일간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므로 올해 벚꽃 나들이는 참아주시기를 바란다”라며“그럼에도 무심천변을 찾는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강력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에게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운영과 이용을 중단할 것을 강력 권고하는 등 훨씬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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