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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서

등록일 2020년03월23일 09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소상공인진흥공단 방문 (사진출처: 청주시)

 

한범덕 청주시장이 21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빠짐없이 파악해 가용 가능한 모든 예산을 투입해 지원방법을 강구해 줄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부담을 주는 단속행정(ex: 광고물, 주차 등)은 일정기간 유예나 완화해 이들의 고충이 최소화 되도록 탄력적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한 시장은 지난 20일 청주시 소상공인의 피해상황과 긴급경영자금대출 지원 현황을 파악하고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청주센터와 충북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경제침체로 가장 먼저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파악하고 긴급경영자금 대출 절차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시는 침체한 경기에 소상공인들이 빨리 긴급경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지원하고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는 해결책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청주센터(청주시 흥덕구 2순환로 1219번길 37 신한은행 3층)에서 정책자금지원대상 확인서를 발급받고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들이 신속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소액보증 신속 심사팀을 신설하고 서류 요건을 완화하는 등 심사를 간소화 했다.

 

특히 시는 3월 말 편성 예정인 코로나19 관련 추경예산을 침체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둬 편성할 예정이며 정부와 충북도 사업 외에도 시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로 학교급식이 중단돼 판로가 막힌 친환경 농․축산물 농가를 돕기 위해 청주시 직원들이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촉진에 나서 농가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시는 유관단체 등과 함께 판로 등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기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점심시간(11:30~14:00)에 주차단속 유예를 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자영업자들의 경제활동이 타격을 받고 있어 점심시간 불법주정차 단속유예시간을 한시적으로 11시 30분부터 14시까지를 11시부터 14시 30분까지 1시간 확대하기로 했다.

 

다만, 저녁 시간대 주차단속 유예시간은 퇴근 시간대를 고려해 종전과 같이 오후 7시까지 단속을 하고 이 기간에도 절대주정차금지구역은 지속해서 단속을 한다.

 

아울러 시는 식품위생분야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기한을 오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한편 청원구는 지난 20일에 버스를 이용해 매출이 급감한 골목식당을 찾아가 점심을 먹는‘찾아가는 런치 버스’행사도 진행해 지역 상인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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