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문물품 전달 (사진출처: 청주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을 향한 청주시민의 응원 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오송에 소재한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하여 11곳 선별진료소에는 청주시 민간단체들의 위문물품과 응원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오후 육거리종합시장상인연합회는 질병관리본부, 식약처, 충북도청, 청주시청, 상당구청에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위문물품으로 총 100만 원 상당의 떡과 과일을 전달했으며, 지난 10일에는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와 청주시 서원구 기업인협의회에서 각각 보건환경연구원과 효성병원에 소정의 위문물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보내진 위문물품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급감한 농산물을 포함하고 있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질병관리본부와 식약처의 인근에는 “힘내세요! 청주시민 모두가 응원합니다.”, “여러분이 대한민국을 지킵니다. 고마워요.”등의 응원메시지를 담은 현수막들도 연일 설치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청주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코로나19를 조속히 종식하여 지역경제가 빨리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