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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코로나 극복 도움의 손길 쇄도

등록일 2020년03월12일 09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교현약막마을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지역 곳곳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반주민, 기관 및 사회단체, 지역종교계, 기업체 등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격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충주시 교현안림동 내 약막마을노인회, 부녀회, 작목반 등 주민 일동은 충주의료원 의료진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약막마을 김종길 통장은 “충주의료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 치료를 위해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며 “그분들과 환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입원 환자분들이 모두 건강하게 회복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목행동 영광교회(목사 김영휘)는 신도들이 모은 기금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 및 의료진을 위한 컵밥 200개, 2리터 생수 등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의료원에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 칠금금릉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장양호, 김애숙)도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조)를 방문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장양호 회장은 “확진자 치료를 위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종사자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탁을 하게 됐다”며 코로나 조기 종식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화동직능단체협의회도 9일 문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안도영)를 방문해 문화동 12개 직능단체에서 뜻을 모아 마련한 2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해왔다.

 

지난 10일 교현안림동 체육회(회장 임장규)와 7개 직능단체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에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임장규 회장은 “코로나 환자치료와 충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보건소 등에서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더 이상의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능단체에서도 지속적으로 일제 방역소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농업회사법인 유기샘(대표 임의수)도 지난 10일 코로나19 극복의 일선에 서 있는 충주시 보건소에 ‘건강담은 해바라기견과 250포’ ,‘건강담은 사과견과 250포’등 총 500포(110만 원 상당)를 전달해 지역사회 고통 분담에 나섰다.

 

임의수 대표는 “코로나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충주시 공무원들과 의료진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 국가적 위기 상황에 고통받는 많은 분이 빠른 시일 내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고 모든 면에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시는 충주시민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마스크도 중요하지만 손 씻기 등 개인위생도 매우 중요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동참과 협조를 거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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