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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연수동, 코로나19 치유하는 이름 없는 기부 이어져

등록일 2020년03월09일 09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코로나극복 익명 성금기탁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에서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 배려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충주시 연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홍순규)는 6일 본인의 이름을 밝히길 사양한 A씨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익명의 B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복지서비스가 축소되고 관련 시설들도 임시 휴관되면서 홀몸노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실 것 같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연수동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성금을 저소득 학생 4명을 선정해 각 50만 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홀몸노인 13명에게는 위문품을 구입해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엄정면에서도 익명의 기부자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고자 50만 원의 성금을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엄정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형채)는 기탁받은 성금으로 마스크를 구입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에도 이웃들을 보살피는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존경하는 마음을 느낀다”며 “우리 연수동도 주민분들이 최대한 빠르게 코로나19를 극복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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