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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문화체육계 하나되다.

등록일 2020년03월05일 10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신천지 시설 폐쇄 (사진출처: 청주시)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문화체육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무엇보다 사람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이 많은 문화체육관광분야의 타격이 심각함에도 지역의 예술단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청주예총, 민예총, 문화원 등은 3월 봄철 일정이 잡힌 행사를 자발적으로 일제히 취소하고, 단체들 방역에 철저를 기울이고 있다. 봄철 벚꽃 개화기에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청주예술제 역시 행사를 가을로 연기하고, 시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코로나 예방 홍보에 동참하고 있다.

 

종교계 역시 지난 주 사람이 많이 모이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불교,천주교, 원불교가 집회와 행사는 모조리 취소하였다. 기독교 역시 대형교회 위주로 영상예배로 대체하는 등 지역내 코로나 확산을 막는데 주력하고 있다. 청주시에서는 지난주부터 가정예배와 영상예배를 840여개 각 교회마다 전화와 방문을 통해 권고하고 있다.

 

시민들 역시 문화도시 시민으로서 각 시설 대관취소에 협조하고 있다. 미리 대관된 예술의 전당, 아트홀, 동부창고 등 문화시설에 자발적으로 취소해 방역 및 휴관조치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24개 공공체육시설, 시립미술관, 문의문화재단지 등의 휴관에 따른 불편함에도 민원제기보다는 코로나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시민들이 걱정하는 신천지 관련해서는 4개 구청을 비롯해 시 전체가 한마음으로 신도 5,670명 전수조사와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기존 공개된 관련시설에 대해는 폐쇄를 매일 확인하고 있다. 또한 신천지 신도 중 연락이 되지 않거나, 의심스러운 시설에 대해는 경찰과 공조 협력해 조사하고 있다.

 

시 행정문화위원회에서도 각 시설별 시설점검에 동참하고, 부서를 방문해 다중이용시설 관리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또한 문화체육관광 단체들의 피해에 대한 추경확보 등의 대처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체육시설업, 영화관, 키즈까페, 학원, 관광호텔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해는 소독 및 방역지침을 안내하고, 사업장을 방문해 코로나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청주실내빙상장 등 대규모 공사현장에는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인부들 역시 예방에 철저를 기울여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 상황에서도 시민들과 민간단체·기관·의회 모두 힘을 모아주어 감사하고, 시에서도 다중이용시설에서의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앞으로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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