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로고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사회적 기업이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 제품 홍보, 역량강화 교육, 지도점검 등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이란 여성,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등 사회목적을 추구하면서 생산, 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시는 현재 인증 사회적 기업으로 가기 위한 전 단계인 예비 사회적 기업 44개소와 인증 사회적 기업 54개소 등 충북도 전체의 50%인 98개의 기업이 운영 중에 있으며 최근 1년 사이 30여 개의 (예비)사회적 기업이 신규로 진입했다.
올에도 사회적 기업 재정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55개 기업 240명에게 25억원의 인건비 등을 지원해 취약계층에게 괜찮은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재정 지원한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보조금이 적정하게 쓰였는지에 대한 지도점검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또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유튜브, 라디오, 영화관 등 방송매체를 이용한 사회적 기업 홍보를 적극 펼쳐 기업 매출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며, 사회적 기업 창업 활성화 교육과 역량 강화 아카데미를 운영해 창업부터 성장까지 지역사회에 기반한 건강한 사회적 기업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사회적 기업 수가 크게 늘어난 만큼 지역사회에서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