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공예체험현장 (사진출처: 청주시)
문화제조창 4층에 위치한 공예공방이 2차 입주작가 공모에 들어갔다.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박상언, 이하 공예관)은 이달 19일까지 공방입주작가 2차 공모를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1차에서 적격자를 찾지 못한 옻칠, 가죽, 금속 3개 분야 각 1명씩이다.
공모분야 관련 학과 졸업자‧수료자 또는 관련 자격증 소지자면서 3년 이상 해당 분야의 활동 실적(전시경력, 수상실적 등)이 있으면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입주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로, 매월 15일(1일 5시간)이상 의무사용이 필수다.
입주작가에게는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작품 활동에 필요한 기자재가 무상 제공되며 전기세, 수도세, 보안 등 관리비 역시 무료다. 또한 개인 활동 및 창작품에 관한 판매 수익은 100% 작가 수입으로 인정한다.
대신 입주작가는 시민공예아카데미(재료비 수강생부담, 강사비 별도 지급 없음)를 운영하며 공예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고 동시에 라운드테이블, 공방개방 행사 등을 통해 학술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공모 절차는 1차 서류심사(21일) ▷ 2차 면접 및 PT심사(25일/외부 심사위원 진행) ▷ 입주 작가 발표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입주자는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통보 한다.
공모를 희망하는 작가는 공예관 홈페이지(www.koreacraft.org)에서 공모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공모신청서, 입주 활동 계획서, 시민공예아카데미 강의계획서, 재료비 산출 내역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오는 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방문 또는 우편(등기) 접수하면 된다.
공방 입주 작가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예관 홈페이지(www.koreacraft.org) 또는 전화(☏043-268-0255)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