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감조림 사업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의 차단 흡착을 통한 공기 질 개선과 우량대경재 목재 생산, 산림경관 개선과 산불피해지, 산림재해 우려지에 대해 산림이 가진 본연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자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오창·오송 산업단지 공원, 녹지지역 및 관내 산림지역 전반에 걸쳐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조림사업에 총사업비 23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입목벌채지 및 공장 밀집 지역 등 미세먼지 발생지역과 산림재해 우려지역 등 총363ha에 66만 7500본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미세먼지 발생지역인 오창 및 오송산업단지 등 공장밀집 지역 내 주변 공원과 녹지 및 산림지역 등 20ha에 4억 4000만 원을 투입, 6000본의 나무를 심어 쾌적한 공기 질 향상과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증진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대경재 생산 및 탄소 흡수원 확충과 산림 재해우려 예방 및 경관개선을 위해 18억 8000만 원을 투입해 벌채지 및 산림재해 및 우려지역 등 343ha에 66만 1500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 증진 뿐 아니라 대기오염이 발생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미세먼지의 차단과 흡착을 위한 조림사업이 적극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라며“쾌적한 공기질 향상과 자연경관의 개선 및 산림 본연의 가치를 증진하고자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