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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문화로 즐거움 만들고 지역 경쟁력 높인다

등록일 2020년01월17일 10시1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공예촌 조감도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올해 국가가 인정하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발판으로 문화가 활성화 되고, 지역 경쟁력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추진한다.

 

▶세계 속의 일류 문화도시 도약, 본격 시동

청주시는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사업 비전으로 정하고 지난 1년간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12월 30일 제1차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됐다.

문화를 시민들의 일상 여가 향유 수단으로 자리매김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산업콘텐츠로 연결시키기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 일반농산어촌활력사업 등의 하드웨어 사업과 협업해 추진한다.

문화도시를 만들고 이끌어갈 주역인 문화인재 양성, 기록을 특화콘텐츠로 한 문화플랫폼C, 다음세대 기록 등의 콘텐츠 사업과 함께 전국 최초의 민간 기록물 복합 전시관인 시민기록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에 기반한 기록 문화 정신과 문화인프라를 융합해 기록에 특화된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천오백년 역사도시 정체성을 찾다

1억 5000만 원을 들여 남문 옛길을 재현한다.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비중리 석조여래삼존상ㆍ석조여래입상 주변 발굴조사, 영조태실 추정지 시굴조사, 흥덕구 소재 금석문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비중리 석조여래삼존상ㆍ석조여래입상은 삼국시대인 5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상으로, 현재 석조여래삼존상의 좌측 불상이 소실돼 있다. 불상 주변 발굴조사를 통해 소실된 좌측 불상을 찾아 문화재의 가치를 회복한다.

낭성면 무성리에 위치한 영조 태실은 일제강점기 일본에 의해 훼손됐다가 현재 위치로 복원한 문화재이다. 2017년 수해로 과거 태실의 석물이 발견됐고, 발견된 위치를 토대로 본래의 태실 위치를 찾는다.

청주의 대표 문화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정북동 토성에 관리사무소ㆍ화장실을 설치하고 주차장도 새롭게 정비해 토성을 찾는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토성 인근 탐방로도 재정비해 문화재와 자연이 어우러진 청주의 대표 문화관광지로 활성화시킨다.

이어 문화재청, 한국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과 함께 48억 원을 들여 오는 2021년까지 청람황새공원 사육장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공원 내 연구사육교육시설, 야외관람시설 등을 조성해 시민에게 다양한 생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2020 청주 문화재 야행, △생생문화재 ‘정북동토성 마한의 꿈’ 등 7개 사업이 선정돼 7억 425만 원을 들여 추진한다.

 

▶예술과 전통의 향기로 가득한 품격 있는 도시

청남대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즐기는 재즈의 향연 ‘2020청남대재즈토닉페스티벌’이 5월 더 알차고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페스티벌은 국내외 재즈아티스트의 공연과 팝아트, 청남대의 천혜 풍광과 낭만, 먹거리가 어우러진 종합축제로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가족 단위로 또는 연인들이 봄나들이 장소로 찾는 대표 예술 행사이다. 올해는 전국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진화시켜 갈 방침이다.

이어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중앙공원과 성안길 일원에서 시민축제 청주읍성큰잔치를 개최한다. 읍성퍼레이드에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청주읍성의 역사성을 고찰하기 위해 문화체험부스, 주제 전시, 강연도 준비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명실상부한 전통 공예도시로 자리매김

지난해 9월 문화제조창으로 이전을 마친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오는 3월 ‘이전 개관 전시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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