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축방역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하천변에서 AI 항원이 검출되는 등 동질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2일 청주시․충청북도․37사단이 합동으로 미호천변 소독을 했다.
이날 합동 소독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이 참관한 가운데, 청주시 소독차량과 충북도 광역방제기를 동원해 미호천 일대를 소독했으며, 37사단 제독차량도 팔결교 인근 소독을 했다.
미호천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철새도래지별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됨에 따라 청주시에서는 소독차량과 군부대 제독차량의 협조를 얻어 하천변 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가금관련 축산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는 등 AI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AI 예방을 위해 가금류 관련 축산차량은 가급적 하천변 진입을 자제해야 한다”라며“가금농가에서도 농장 내·외부는 물론 출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는 등 AI 발생 예방에 관심을 기울여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