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활의료장비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가 장애인들과 재활 환자들을 위해 연중 재활의료장비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사업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시적으로 의료기구가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활에 필요한 의료장비를 무료로 빌려주고 활용이 가능한 재활 의료장비를 기증받아 무료 대여서비스를 실시중이라고 2일 밝혔다.
대여를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건강증진과(☏850-3543)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여물품으로는 휠체어, 목발, 워커, 지팡이 등 7종 60여 점이 비치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3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필요 시 3개월간 추가 연장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증된 의료장비 재활용과 무료대여 사업을 통해 재활 의료장비가 필요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재활의지를 도와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