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태체험 프로그램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크리스마스 특집‘자연물 리스&미니트리 만들기’를 끝으로 2019년 공원생태프로그램 및 관내학교로 찾아가는 명상 숲체험을 모두 종료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유아단체, 청소년, 가족단위, 성인 들을 대상으로 숲생태놀이, 생태교육, 숲치유, 숲공예체험 등 5개 분야 53종의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하며 매회 인기리에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어린이 야생동물학교』, 『양서류 교육 특강』, 『이야기가 있는 공원산책』,『식물 테라리움』, 『한여름밤의 옛길 달빛산책』 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하며 생태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운영결과 지난해 6160명보다 6921명이 늘어나 총 903회 1만 3081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전년대비 약 110% 증가했다.
한편 2020년 공원생태프로그램은 내년 3월부터 관내학교 명상숲과 새적굴공원, 상당산성자연마당 등 신규로 조성되는 공원을 포함해 9개 공원에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올 한해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자연생태의 신비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운영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