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타가 왔어요 프로그램 (사진출처: 괴산군)
괴산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사례관리 아동 40여 명을 대상으로 ‘산타가 왔어요’ 프로그램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드림스타트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어린이가 많이 있는 가정을 깜짝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로 벌써 3년째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괴산읍 박민규 팀장과 지역봉사자 구본석, 전병남씨는 산타클로스 분장을 하고 직접 30여 개 가정을 찾아가 아이들에게 성탄절 선물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들은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덩달아 행복해진다”면서, “‘내년에 꼭 또 오세요’라고 말하며 수줍게 웃는 아이들의 순수함에 오히려 감동을 받는다”고 입을 모았다.
드림스타트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