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로고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2020년 정부예산을 1조 2647억 원 확보했다. 이는 당초 정부예산안에 국회증액분 161억원이 증가된 금액으로 지난해 확보액 1조 1268억원보다 1379억 원(12.2%)이 증가된 1조 2647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2020년도는 사회복지 예산과 스마트 지방상수도 사업등 S.O.C 예산이 대폭증액 되어 주민복지와 생활여건 개선에 기여 할 것이라고 보이며, 국회증액성과로 정봉.율량동 하수관로 정비 사업 30억 원, 무심동로~오창IC 국지도 건설 20억 원, 오송 연제저수지 수질개선 준설사업 5억 원 등 총 13개 사업이다.
시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연초에 2차례 사업 발굴 보고회를 거치면서 80여 개(917억 원)의 신규 사업을 발굴해 지역국회 의원들과, 중앙부처 정책간담회를 통해 사업설명회를 하는 등 유기적으로 협력 체제를 구축해 어느 때 보다 치밀한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했다.
2020년 정부예산의 주요내용을 보면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이 될 SOC 사업으로
▲북일~남일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 477억원(총사업비 3049억 원),
▲무심동로~오창IC 국지도 건설 67억 원(총사업비 970억 원),
▲남청주현도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10억 원(총사업비 258억 원),
▲스마트 지방상수도 사업 143억 원(총사업비 233억 원),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 65억 원(총사업비 611억 원) 확보로 사통팔달 교통망 및 산업기반 시설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미래 新성장동력 사업으로
▲자율주행차 지역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55억 원(총사업비 295억 원),
▲반도체융합부품 실장기술 기반구축 사업 31억 원(총사업비 300억 원),
▲융합 바이오세라믹 테크노베이터 구축 사업 20억 원(총사업비 202억 원) 으로 4차 산업성장 원동력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구도심‧취약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우암동 43억 원(총사업비 404억 원) ▲운천신봉동 26억 원(총사업비 166억 원) ▲내덕동 20억원(총사업비 273억 원) ▲영운동 19억원(총사업비 134억 원)을 확보했으며, 육거리종합시장 대형버스 주차장 조성 22억 원(총사업비 60억 원), 농촌활성화‧거점육성 사업 47억 원(총사업비 480억 원)으로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추진한다.
재난예방, 시민안전을 위한 사업으로는
▲산업단지 6개소에 대한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118억 원(총사업비 1342억 원) ▲내덕‧석남천 침수예방사업 100억 원(총사업비 719억 원) ▲수곡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20억 원(총사업비 130억 원)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청주건설에 역점을 두었다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10억 원(총사업비 20억 원) ▲전기버스 도입 사업 23억 원(총사업비 275억 원) ▲수소 자동차 인프라 구축 사업 15억 원(총사업비 150억 원)을 확보 쾌적한 도시공간조성으로에 시민불편 해소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이번 정부예산은 정부부처,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재원확보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라며“앞으로도 중부권 핵심도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 예산확보 노력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