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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민의 힐링 공간 명암유원지

등록일 2019년12월02일 09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명암유원지 (사진출처: 청주시)

 

바쁜 도심 속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청주 시민이라면 한번 쯤 방문해봤을 곳 바로‘명암저수지’이다.

 

명암저수지는 90년대 인근 택지개발로 인해 농업용수의 저장기능이 사라져 저수지로서 기능은 폐지되었으나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운동을 위한 산책코스로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시민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시는 명암유원지의 관리 및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 장마 걱정 NO! 저수지 원격지원 시스템 구축

명암저수지는 지리적 특성상 우천 시 우암산 일원의 많은 강우량이 명암천을 통해 유입되어 저수지 월류로 인한 재해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문개방 등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7200만 원을 들려 명암저수지 원격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저수지 상황과 기상상황 감시를 위한 CCTV, 수위측정을 위한 수위센서, 무인 원격제어 및 자동운영 등이 가능하며 6월~10월 집중 운영했다.

 

원격감시제어시스템 구축사업 이전에는 순수 인력에 의해서 저수지 제수문 개방이 이뤄지고 있었으며, 2017년 7월 집중호우에는 큰 침수피해가 발생하기도 하였으나 올해 장마와 집중호우에 큰 효과를 발휘했다.

시는 명암저수지 수위 및 기상상황을 상시 감시하고 있으며, 태풍, 장마 등의 우천에는 사전에 제수문을 원격으로 가동시켜 저수지 수위를 하강, 침수피해에 대비해 원격감시제어시스템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 잡초 제거, 관목전정 등 녹지 정비

시는 매년 녹지정비 예산을 확보해 제초 및 관목전정을 통한 유원지 이용 편의제공 및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5월 1차 정비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9월말까지 총 3차에 걸친 정비작업을 마무리했다.

 

관목의 생장환경을 방해하고 유원지 경관을 저해하는 녹지공간의 웃자란 잡초들을 제거해 범죄를 예방하는 개방적인 공간으로 정비했다. 또한 남녀노소, 계절을 막론하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수변 산책로 인근의 잡목 제거와 관목 전정을 통해 산책 등 운동하는 시민들의 통행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 산책로 및 운동시설 정비

명암유원지는 한라비발디, 부영, 첼시빌, 현대I파크, 선광로즈웰, e편한세상, 우미린 등 공동주택이 밀집한 있는 주거지역으로 명암저수지 산책로는 가벼운 트래킹코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곳이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산책하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시는 올해 이러한 산책로에 있는 노후한 목교를 정비했다. 명암유원지와 용담동을 연결하는 명암천에 설치된 목교는 관리가 되지 않아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주고 미관을 저해해 보수 후에 오일스테인칠로 새롭게 정비했다.

 

또한 명암저수지 북측 주차장 운동시설지내 노후된 야외 운동기구를 교체 및 정비했다. 명암유원지는 산책을 하는 시민들이 많은 만큼 운동기구 역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으나 노후되어 많은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윗몸일으키기 등 7종 11개의 다양하고 안전성이 향상된 새로운 운동기구로 교체해,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편의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 이외에도 야간에도 시민들이 마음 놓고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LED등 정비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그 외에도 시민들이 즐겁게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간대별 음악방송을 송출하고 있으며, 4월부터 9월까지는 분수를 가동하는 등 눈과 귀가 즐거운 명암저수지 산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 주차장 확장을 통한 접근성 향상

시는 작년 명암유원지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청주 국립 박물관 맞은편 부지에 주차장을 조성햇다. 일반주차 122면, 장애인주차 6면을 추가로 확보하였다. 주차장 확장으로 주말 및 공휴일에 명암유원지를 찾는 시민들이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명암유원지내 생태공원 조성 추진

시는 또한 명암유원지내 방치되어 있던 명암약수터 인근에 생태공원 조성을 추진한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대상으로 현재 실시설계용역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실시계획인가 완료와 토지보상을 추진해 조성할 예정이다.

 

생태공원은 자연친화형 휴식공간을 조성해 유원지의 이용객 증기로 인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명암유원지를 시민들이 즐겨찾는 쾌적하고 안전한 편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서 산책로 환경 정비 및 편의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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