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조기검진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관내 만 6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선별검사 및 진단검사)을 하고 있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중증상태로의 진행속도를 늦추는 것이 가능해 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뿐만 아니라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이 크게 강조되고 있다.

검진을 원하는 관내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면 1단계 선별검사(MMSE-DS), 2단계 진단검사(신경심리검사 및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료), 3단계 협약병원에서의 감별검사(뇌 CT, 혈액검사)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단, 협약병원에서의 감별검사가 필요한 경우 소득기준이하(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만 무료검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건강한 노후를 위해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매년 치매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올해 치매조기검진을 받지 못한 어르신은 올해가 가기 전 주소지 관할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해 치매조기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