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 충청북도 4-H대상 시상식 사진 (출처 : 증평군)
충북 증평군은 지난 14일 충북도 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개최된 제45회 충청북도 4-H 시상식에서 증평군 4-H연합회(회장 안태준)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형석중학교는 우수학교 4-H회 분야 본상을 수상했으며, 형석중 교사 이원진 씨와 4-H연합회 연승철 사무국장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2023년 조직된 형석중 4-H회는 실천으로 배우는 농심 함양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벼 화분 기르기 과제교육을 비롯해 학교 내 유휴지 활용한 텃밭 과제교육을 통해 오이, 상추, 방울토마토, 고추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또한 1인 1반려 식물 가꾸기 및 곤충농장 견학 등 다양한 농업 관련 진로 탐색 프로그램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증평군4-H연합회 연승철 사무국장은 4-H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청년4-H 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오은경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과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4-H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증평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