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괴산군, 산막이옛길 옛 명성 되찾는다

등록일 2024년01월09일 14시2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순환형 생태휴양길 조감도(사진출처 : 괴산군청)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산막이옛길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관광활성화를 모색한다.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인기를 얻었던 산막이옛길이 코로나19 이후 관광 침체와 웰빙 바람을 타고 전국 지방자치단체마다 둘레길을 조성하면서 관광객이 점차 감소했으며,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산막이옛길과 연하협구름다리 관광객 수가 33만 5천여 명까지 감소했다.

 

군은 순환형 생태휴양길,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사업 등 관광객이 즐기고 머물다 갈 체험·체류형 관광콘텐츠를 추가해 옛 명성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 12월 착공한 순환형 생태휴양길 조성사업은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수상데크 861m를 포함한 2.3㎞의 수변산책로와 괴산댐 공도교를 활용한 생태휴양길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사업에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트리하우스 20동 △숲 놀이터 △숲속마당 △숲속 명상장 △방문자센터 △친환경주차장 등을 조성하며, 오는 4월에 착공해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산막이옛길의 스토리텔링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연하협구름다리, 충청도양반길과의 연계를 강화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한, 쌍곡구곡·화양구곡, 괴강불빛공원과 올해 개관을 앞둔 충북아쿠아리움 등 괴산 관광명소를 연계하는 관광코스를 개발해 사계절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침체, 호우 피해 등 여러 악재로 산막이옛길의 관광객 유입이 줄었다”라며 “순환형 생태휴양길,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사업 등 체험·체류형 관광콘텐츠를 통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산막이옛길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김수경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스포츠 핫이슈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