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출처 : 보은군청)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미세먼지, 산불예방, 병해충 발생 저감을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 및 안전 처리를 위한 2024년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을 오는 18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4년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은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한 퇴비 활용으로 농업 분야 미세먼지 및 병해충 발생 저감에 기여하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사업장 등이 보은군에 있는 농업인단체, 품목별단체 등이며, 군은 파쇄지원단 인력에 대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등 의무교육, 상해보험 가입을 필수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선정된 단체에 3인 1조 2개팀으로 구성된 파쇄지원단을 현장에 투입해 포도·복숭아·사과·]배 가지 등 영농부산물 수거·처리 불편 해소 및 불법소각 예방을 통해 부산물은 농업용 자원으로 재활용할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농부산물 파쇄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식량축산팀에 방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boeun.go.kr/bio/index.do)에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신청자를 대상으로 1월말 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대상자에게 사전교육을 실시한 뒤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식량축산팀(540-5761~4)에 문의하면 된다.
신희윤 군 식량축산팀장은“영농부산물 파쇄에 따른 불법소각을 막고 자연 친화적인 퇴비화로 미세먼지 저감 등 효과가 큰 만큼 영농부산물 처리로 인한 농업인의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