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의료원승강장(사진출처 : 충주시청)
충주시는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대기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온기나눔터를 설치했다.
온기나눔터는 시야를 가리지 않게 투명 아스테이지를 사용해 가림막을 설치하고 미닫이문을 달아 칼바람을 피할 수 있게 만들었다.
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승강장인 △무학시장 6개소 △의료원 1개소 △법원 1개소 △연수동 4개소 △호암동 3개소 △안림동 1개소 △용산동 1개소 △칠금동 1개소 등 총 18개소에 온기나눔터를 설치했다.
충주시는 올해 유개형 승강장 10개소, 어린이 승강장 1개소, 온기나눔터 3개소 등을 신규 설치한 바 있다.
또한 시는 2024년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승강장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며 “앞으로도 버스승강장을 확대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