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청 전경 (사진출처 : 보은군청)]
보은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와 함께하는‘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민원 도우미 주요 활동의 하나로 권익위가 지역주민을 찾아가서 고충을 상담·처리하고, 민원·민생현장을 방문해 민원 해결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해결 서비스이다.
이날 상담은 보은군민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인 옥천군과 청주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민원도 같이 해결해 줬으며, 주요 상담 분야는 모든 행정 분야 민원 상담, 부패 및 공익신고 상담, 사회복지, 소비자 피해, 토지기록 측량, 노동관계, 생활법률, 서민금융 지원 상담 등 모두 15개 분야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권익위뿐만 아니라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이 함께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민원을 해결해 줬다.
김영훈 군 감사팀장은“달리는 국민신문고가 군민들의 불편 사항이나 고충 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다양한 민원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