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산불합동진화훈련 모습(사진출처 : 옥천군청)
옥천군은 최근 가을철 강수량이 평년의 30%에 불과해 대기가 건조하고,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4일간을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옥천군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도내 산불 임차헬기 3대, 관내 조망형 산불 감시 카메라 6대, 산불 진화 차량 5대, 산불 출동 차량 7대, 신형 기계화 장비 시스템 2대, 산불소화시설 등 각종 시설과 장비를 배치 가동한다.
또한, 가을철 새로 구매한 산불 진화 차량을 이원면과 청성면에 배치하여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산불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본부 산불상황실 운영 및 9개 읍·면의 산불비상근무 실시와 산불 진화대(44명), 산불감시원(76명) 운영을 통한 현장 대응 강화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산림 인접지 내 소각 행위 금지 단속과 산불 예방 홍보를 강화하여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진화대원에게 작업 시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