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석 부군수 점검모습(사진출처 : 영동군청)
충북 영동군 제28대 김진석(남·55세) 부군수가 이달 2일자로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 부단체장 취임 1주년을 맞았다.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 실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힘찬 결의와 함께 지난해 11월 2일 취임한 김진석 부군수는 행정 전문가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며 탁월한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민선8기 군정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부군수는 부임하자마자 지역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하는 등 신속한 군정 현황 파악에 주력했다.
빠른 군정 파악으로 내부행정을 아우르는 동시에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으며 다각적인 지역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특히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 영동 일라이트 산업 육성, 스마트 미래농업 육성 등 영동군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주요 핵심사업을 살피며 추진 기반을 확고히 닦았다.
또한 난계국악단장을 맡아 난계국악단 송년․신춘음악회, 토요상설공연 ‘토요우리소리’, 찾아가는 국악공연 등 명품 문화 공연을 열며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문화생활 활성화와 군민들의 여가문화 기회 제공에 큰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와 그로 인해 파생된 경제적 위기에서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방역체계 확립과 다양한 민생안정 시책을 추진하며 지역의 위기를 차근차근 풀어나갔다.
꼼꼼한 점검과 체계적인 계획수립을 통해 12년 만에 영동에서 ‘살맛나는 영동, 하나되는 충북’의 슬로건 아래 열린 충북 도민체전을 성공체전으로 이끌며 영동군의 위상과 군민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민선8기 1년차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는, 민선8기 역점사업의 완벽한 이행과 지역발전의 핵심 동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변화와 혁신의 기반을 닦았다.
최근에는 정부부처와 관련기관을 찾아다니며 지역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와 지방소멸위기 극복, 지역 발전을 앞당길 정부 예산 확보 등에 열을 올리며 영동군의 든든한 조력자로 군정을 이끌고 있다.
김진석 부군수는 “변화와 도약의 중심에 있는 영동의 부단체장의 역할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영동의 발전되는 모습에 더 큰 기쁨을 느끼고 있다”라며 “공직은 물론 군민들과도 격의 없는 소통으로 군정 추진의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더 나은 영동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했다.
한편 김 부군수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1996년 6월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관광항공과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20년 2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충북도 바이오산업과, 체육진흥과를 거쳐, 2022년 1월부터는 문화예술산업과장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11월 영동군 부군수로 발령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