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음성군청 김상경 감독 오른쪽 이윤철 선수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음성군청 육상팀 이윤철 선수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전남 목포에서 개최된 ‘2023 아시아투척선수권대회’에 출전해 해머던지기 남자부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음성군청 소속 이윤철 선수는 해머던지기 남자부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로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5위를 기록했고, 지난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하며 전국체육대회 20연패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그리고 연이어 출전한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5개국 8명의 선수들과 경쟁해 70.62m 기록으로 2위(일본)와 0.21m 차이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윤철 선수는 “근소한 차이로 은메달을 획득하지 못해 아쉽지만, 이번 대회에서 메달획득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아쉬움을 날리면서 올해 대회를 마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국제무대에서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도록 더욱더 훈련에 매진하겠다”며 대회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