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 보건소전경(사진출처 : 증평군청)
증평군보건소가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지역 내 공중이용시설의 전면금연 정착을 위해 합동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음식점, 터미널, 복합용도건축물 등 공중이용시설 32개소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시설 전체가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 금연 구역 내 흡영행위 단속 등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담당 공무원과 금연지도원, 증평 학부모 단체 및 외식업 증평지부 등 7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구역별로 집중 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공중이용시설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금연 홍보와 지도 단속으로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