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면접 이음데이 추진(사진출처 : 음성군청)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현장면접 이음데이’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현장면접 이음데이(미니 채용박람회)에는 12개 관내 기업체가 참여했으며, 110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최종 취업 결과는 구직자들의 실제 출근이 이뤄지는 날로부터 1개월 이후에 집계되며, 현재 면접 결과로는 89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군은 면접에 응시했지만, 취업이 안 된 구직자들에게는 지속적인 구인정보 제공 등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 알선을 지원할 예정이며 다음 달 3일에도 맹동면 혁신도시 출장소에서 현장면접 이음데이를 추진해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현장면접 이음데이는 음성고용센터, 음성여성취업지원센터,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운영하며 현장면접뿐만 아니라 유관 기관의 취업상담을 같이 지원하고 있어 나이가 많은 어르신과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상담 및 실업급여 상담 등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군은 지난 6월부터 매주 기업체와 구직자 간 만남의 날을 추진해 구직자에게 매주 1:1 현장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군은 지난 8월 전국지자체 일자리대상 평가 공시제 부문에서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