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민의 날 청주공예비엔날레 방문 단체사진 (사진출처 : 청주시청)
품격 있는 전시와 다채로운 이벤트로 전국 각지에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는 많은 시민들이 공예비엔날레를 관람할 수 있도록 ‘구민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상당구 10월 4일, 서원구 10월 6일, 흥덕구 10월 10일, 청원구 10월 13일로 ‘구민의 날’을 운영한다.
각 구와 산하 읍면동의 자원봉사자와 취약계층 등의 주민들은 해당일에 단체로 입장하고 행사를 관람한다.
구민의 날에 단체로 입장하게 되면 단체 할인은 물론 도슨트 배치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행사장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후원을 통해 배부된 사랑의 입장권을 취약계층에 배부해 누구나 비엔날레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 방문해주고 계시지만 단체 관람을 활성화하고 관람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구민의 날을 구청별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에는 상당구민 200여명이 방문했으며, 6일에는 서원구민 2000여명이 비엔날레 행사장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