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체험 모습(사진출처 : 청주시청)
청주시는 오는 7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숲 해설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선한 가을바람과 다채로운 단풍을 느낄 수 있도록 생태체험 프로그램에 가을을 녹여 진행될 예정이다.
8개 공원(문암생태공원, 오송호수공원, 상당산성옛길, 새적굴공원, 당산공원, 율봉공원, 상당산성자연마당, 생명누리공원)에서 오전(10:30~12:00)과 오후(14:00~15:30)로 나눠 운영된다.
참가자는 기존의 숲해설과 함께 ▲문암생태공원의 무심천 철새교실 ▲오송호수공원의 지끈으로 만드는 향낭과 플라워 ▲상당산성옛길의 솔방울 트리만들기 ▲새적굴공원의 우드버닝으로 냄비 받침 만들기, 전래놀이 ▲당산공원의 손수건 자연물 물들이기 ▲율봉공원의 나만의 씨앗 주머니 만들기 ▲상당산성자연마당의 우리가족 스텐실 아트 교실 ▲생명누리공원의 생이와 명이 그림 그리기 등 생태감수성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0월 26일까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오색빛깔을 품은 가을처럼 다양하고 특색 있는 자연학습의 기회와 휴식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높은 가을 하늘 아래 공원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풍성한 추억을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