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청 전경(사진출처 : 진천군청)
진천군 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형완)은 22일 명절을 맞아 추석 한마당 ‘행복한 동행’ 노래자랑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존의 송편 빚기에서 노래자랑으로 주 프로그램을 변경해 마련됐으며 추석 음식 나눔도 함께 구성해 더욱 흥겨운 시간으로 구성했다.
이날 현장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각계각층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관내 많은 기업체가 아낌없이 물품을 후원해 더욱 따뜻한 노래자랑 행사가 됐다.
노래자랑에는 총 25팀 신청자 중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팀이 저마다의 열정과 실력을 맘껏 뽐냈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인기상 2팀, 매너상 2팀, 우정상 2팀을 선발했으며 시상식도 열었다.
김 관장은 “노래를 부르며 행복해하는 장애인들을 보니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행사를 많이 진행해야겠다”라며 “추석 한마당 행사를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 마음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