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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면역력 강화를 위한 예방접종 집중 실시

등록일 2023년09월18일 12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면역력 강화를 위한 예방접종 홍보물(사진출처 : 청주시청)

 

 

청주시는 시민 면역력 강화를 위해 국가예방접종 실시에 집중한다고 18일 밝혔다.

 

▶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지원사업 시행

 

시는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어르신 대상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2010.1.1.~2023.8.31. 출생)는 오는 9월 20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75세 이상은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70세~74세 어르신은 10월 16일부터, 65세~69세 어르신은 10월 19일부터 무료 접종이 시작된다.

 

예방접종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이며, 청주시 4개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 323개소에서 접종을 시행한다.

 

또한, 시는 ▲60~64세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 국가예방접종 대상이 아닌 청주시민을 위해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50세 이상 성인은 인플루엔자(독감)가 유행하기 전, 백신을 맞아야 한다. 특히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중장년층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하고, 합병증을 동반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백신을 꼭 맞는 것이 좋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건강한 성인이 백신을 접종하면 인플루엔자를 70~90%까지 예방할 수 있다. 백신 접종 후 독감에 걸리더라도 증상이 약하고, 입원율과 사망률이 낮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매년 새로 맞아야 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거의 매년 변이를 일으켜 그해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종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예방접종 권장 시기는 10~12월로, 매년 1회 접종받으면 된다.

 

▶ 노년기에 필요한 예방접종 ‘어르신 폐렴구균’연중

 

65세 이상 어르신에서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치명적이다. 균혈증의 경우 사망률은 60%, 수막염의 경우 사망률은 80%에 이른다.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효과적이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하고 질병부담 감소를 위해 어르신 폐렴구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은 적이 없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소 및 위탁 의료기관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위탁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폐렴구균은 폐렴, 수막염, 중이염 등을 일으켜 노년층이나 만성질환자의 사망률을 높이는 원인균 중 하나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의 모든 성인에게 권장되고 있으며 65세 미만이어도 면역저하자,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에 해당할 경우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면역력 향상과 건강을 위해 앞으로 시행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다른 국가예방접종도 홍보를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김수경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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