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초보은시장 설용덕 회장이 우수시장으로 표창을 받은 모습(사진출처 : 보은군청)
보은군은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증평군에서 열리는 제17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에서 보은군 결초보은시장(상인회장 설용덕)이 우수시장 분야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소비의 가치 실현 전통시장愛!’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충북 내 29개 시장 45개 점포가 참여했으며, 우수시장 등 5개 분야에서 총 10명의 유공자 표창하는데 결초보은시장은 충북도시자 훈격인 우수시장 분야에 선정돼 수상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결초보은시장은 1964년 개설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보은군 대표 재래시장으로 2021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면서 보은종합시장에서 결초보은시장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매달 1일과 6일에 장이 서며 장날에는 하루 평균 5천여명이 방문하는 시장으로 우수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상인회 정관제정, 상인조직 역량 강화, 시장 안전 관리강화, 시장 환경개선, 시장매출 향상 등 상인회 화합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것을 인정받아 이번 우수시상으로 수상하게 됐다.
설용덕 회장은“전통시장 모든 상인들의 노력으로 결초보은시장이 우수시장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이번 수상을 통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군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