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부터 ‘괴산아카데미’ 포스터 (사진출처 : 괴산군청)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문화의식을 함양하고 새로운 지식과 정보 제공으로 풍요로운 평생학습을 실현하고자 괴산아카데미를 운영한다.
9월부터 운영되는 괴산아카데미는 매월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한 문화, 교양 강좌를 진행하며,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가 첫 주자로 나선다.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행복의 지점 찾기’를 주제로 무료 강연이 진행되며, 괴산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강사로 초청된 김경일 교수는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에서 심리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방송 ‘어쩌다 어른’,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동했으며, 저서로는 ‘마음의 지혜’,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 ‘적정한 삶’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평소 관심있던 강의를 지역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에 문의전화가 빗발치는 등 관심이 뜨겁다”라며 “매월 다양한 분야의 강연이 준비돼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괴산아카데미는 10월에는 개그우먼 팽현숙 씨, 11월에는 김미경 씨, 12월에는 방송인 이금희 씨가 강연을 할 예정이며, 문의사항은 괴산군청 미래전략담당관 평생학습팀(043-830-377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