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상반기 군북면(사진출처 : 옥천군청)
옥천군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 협조로 2023년 하반기 찾아가는 이륜자동차 출장검사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륜자동차 소유자는 이륜자동차 운행 시 소음(배기음, 경적음) 및 배출가스(일산화탄소, 탄화수소)가 운행차 배출 허용기준에 적합하게 배출되는 지 2년 주기로 지정된 정비업체에서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신규로 지정된 정비업체가 읍내에 위치해 있어, 면 소재 군민들은 검사 시 읍내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에 군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18일 군북(오전)·군서(오후)면 행정복지센터 ▲19일 이원(오전)·동이(오후)면 행정복지센터, ▲20일 안남(오전)·안내(오후)면 행정복지센터, ▲21일(전일) 옥천읍 공설운동장(뒷편 주차장), ▲22일 청성(오전)·청산(오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검사 대상으로는 읍·면 지역의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등록된 소·중형(배기량 50cc~125cc) 이륜자동차 중 2023년 하반기에 검사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이륜자동차 82대로 사전에 이륜자동차 소유자들에게 상세 일정과 안내문을 통보했으며, 미이행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천기석 환경과장은 “검사를 위해 장거리 운행을 해야하는 군민들의 위험 요소를 없애고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출장 검사를 실시하는 만큼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석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