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청 전경(사진출처 : 진천군청)
진천군이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취약 시설,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을 펼친다.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 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과 환경오염 행위 등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특별감시 기간은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이며 중점 대상 시설은 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 지역, 주변 하천이다.
또한 폐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설 감시·순찰도 함께 진행한다.
이에 따라 군은 추석 연휴 전 9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폐수 배출업소 131개소에 대해 자율 점검을 하도록 협조문을 발송하고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가 예상되거나 발생하면 특별 단속도 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후인 10월 4일부터 6일까지는 환경관리 영세․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방지시설 등의 장기간 가동 중단 후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특별감시 기간 중 수질 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 계도를 활발하게 전개하면서도 무단 방류 등 불법행위로 적발된 업체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하는 등 사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추석 연휴 중에는 오염 우심하천 등에 대한 순찰 활동을 펼치며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해 상황실(☏128)을 운영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