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체육대회 이전사진(사진출처 : 영동군청)
충북 영동군 영동군장애인체육회(회장 정영철)는 오는 15일 영동군체육관에서 제9회 영동군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4년만에 개최한다.
제9회 영동군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300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진 화합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4년만에 열리는 대회이니 만큼 영동군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평소 체육활동을 하지 못하거나 접할 기회 없는 장애인들을 위해 △슐런 △한궁 △윷놀이 3개 종목이 열린다. 또한 경품행사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먹거리 부스 운영으로 따뜻한 음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이해를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며, 장애인의 잠재력을 깨우고 역량을 한껏 펼칠 수 있는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동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은 복지 수준 향상의 중요한 척도로 대두되고 있다”며 “장애인 생활체육 활동의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장애와 사회적 소외를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 공동체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