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재안산충북도민회 김영근 회장, 옥천군수, 곽상관 회장(사진출처 : 옥천군청)
옥천군은 경기도 안산 거주 출향인 모임 ‘재안산옥천향우회(회장 곽상관)’ 30여 명이 그리운 고향을 방문해 고향사랑을 전했다고 4일 밝혔다.
재안산옥천향우회 곽상관 회장은 지난 2일 회원 30여 명과 재안산충북도민회 김영근 회장과 함께 풍부한 문화유적을 간직한 구읍 등을 탐방하며 고향의 정취를 느끼는 한편, 향우회원들의 애정이 담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군에 기부하며 고향 사랑에 동참했다.
황규철 군수는 기존 옥천·영동·보은 3군으로 뭉쳐있던 향우회를 지역별로 분리하여 옥천향우회 회원 증가와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향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한 공로로 재안산옥천향우회 곽상관 회장과 재안산충북도민회 김영근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행복드림옥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출향인의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곽상관 회장은 “고향이란 결국 내가 나고 자란 땅, 그 근본이 되는 곳이므로 우리 재안산옥천향우회는 앞으로도 쭉 고향의 발전을 응원하며 작은 힘이라도 보탤 것”이라며 적극적인 군정 참여를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되었던 향우회 활동이 활성화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고향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출향인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