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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의 고장 영동포도, 해외인의 입맛까지 사로잡다

등록일 2023년08월31일 10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샤인머스캣 수확 모습(사진출처 : 영동군청)

 

과일나라 충북 영동의 명품포도가 태평양을 건너 올해도 미국 수출길에 오르며 국제 무대에서도 이름값을 높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황간포도수출작목회에서 생산된 영동포도가 황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미국, 베트남, 싱가폴 등지로 28여톤(캠벨얼리 1.5kg 1만3천박스, 샤인머스캣 600g~2kg 1만6천박스)이 수출됐다.

 

지난 31일 선적된 수출품목은 영동포도의 대표품종인 캠벨얼리 (1.5kg 6,336박스), 샤인머스켓 (600g 352박스)로 총 9.7톤이다.

 

선적식에는 영동군 및 농협 관계자, 황간포도수출작목회 임원 등이 참석해 수출목표 150톤 달성 의지를 다졌다.

 

캠벨얼리 품종은 뛰어난 맛과 품질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17년째 미국 수출길에 올라 미국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영동포도는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해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생산되어 맛과 향이 풍부해 최고품질을 자랑한다.

 

최근 열린 2023년 영동포도축제장에서도 달콤한 맛과 향긋한 향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흥행가도를 달렸다.

 

해외에서도 다양한 판촉행사를 통해 영동포도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있으며, 국제 무대에서 관심과 인지도를 차츰 올리고 있다.

 

특히 이번 수출은 황간포도수출작목회, 황간농협의 열정과 영동군의 든든한 지원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영동포도의 해외 경쟁력 확보와 포도 수출농가를 육성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포도를 중심으로 △사과 △배 등 농산물 수출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수출농식품 수출 자재 및 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수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수출시장 다변화와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행정적인 뒷받침을 지속할 계획이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김수경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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