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물 관리 분야 대통령 기관 표창(사진출처 : 청주시청)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에 해당하는 ‘가’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국 113개 기초상수도 공기업 중 7개 기관에 불과하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 18개 세부지표를 평가해 최상위인 ‘가’등급부터 최하위인 ‘마’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시는 ▲물 관리 대통령 기관 표창 ▲전국 최초 유네스코물안보국제연구교육센터와 MOU 체결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 종합평가 최우수 ▲유네스코 8개국 외국인 대상 교육 시행 등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우리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이 맑고 안전한 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상수도는 시민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중요 공공서비스인 만큼, 앞으로도 상수도 현대화 사업 및 급수구역 확대 등을 통해 시민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범석 시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상수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직원들이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각종 사례학습을 당부했으며, 설 연휴 등에 수차례 현장을 점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