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 친환경 농자재 자가 제조 하반기 실습교육 모습(사진출처 : 충주시청)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어윤종)는 농가가 손쉽게 자가 제조해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농자재 제조 및 활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4월 농가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받은 친환경 농자재 자가 제조 교육을 오는 9월 4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총 9회에 걸쳐 안전교육과 친환경 자재 이론 및 제조 실습교육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자닮오일, 황토유황합제, 고형미생물 제조, 자가 제조 영양제 및 활용 등으로 친환경 농업에 관심이 많은 농가들이 쉽고 간편하게 제조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관심있는 작목반, 연구회 등의 단체 및 개인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식량기술팀으로 전화(☏850-3571) 또는 읍면동 농민상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어윤종 소장은 “최근 농자재 비용이 크게 증가되어 농가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친환경 실습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친환경 농자재를 쉽게 제조해 경영비를 절감하고 친환경 농업으로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