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우 출하‘장려금’ 홍보물(사진출처 : 청주시청)
청주시는 올해 출하한 관내 육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육우 품질고급화 장려금’ 신청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고품질의 육우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4천 8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원대상은 육우 거세우를 도축 출하해 축산물 품질평가원에서 1등급 (1++A, 1++B, 1+A, 1+B, 1A, 1B 이상), 2등급(A,B) 판정을 받은 육우 사육 농가이다.
장려금 지원액은 호당 5백만원 한도 내에서 1등급은 두당 10만원, 2등급은 두당 5만원으로 등급별 차등 지급된다.
1등급 우선지원 후 2등급은 연말 잔여사업비 발생 시 탄력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육우 출하기간과 병행해 오는 11월까지 상시 접수 가능하나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급신청서 ▲등급판정서 ▲통장사본을 지참해 축사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장려금은 접수 순서에 따라 서류 심사를 거쳐 대상자 및 지원 금액을 선정하고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축산과(☎201-226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려금 지원이 사룟값 상승과 도매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우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