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포스터(사진출처 : 충주시청)
충주시는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는 자궁경부암의 중요한 원인 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시 자궁경부암뿐 아니라 질암, 생식기 사마귀 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만18세~26세 모든 여성(접종 완료자 제외)을 대상으로 가다실9 백신 3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가다실9 백신은 가장 많은 HPV 유형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 유일하게 지원 중이며,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경감 및 질병 예방의 효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접종은 총 3회로 1차 접종 2개월 후 2차 접종, 2차 접종 4개월 후 3차 접종으로 진행된다.
지원 기간은 1차 접종일로부터 1년 이내 접종 시 3차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위탁의료기관 29개소에 방문하면 된다.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충주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방접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850-3539~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