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곡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조감도(사진출처 : 음성군청)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진행하는 감곡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시행계획의 승인 고시에 따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란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공공거점기능을 보완하고 교육·문화·복지시설 등 생활 SOC를 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배후마을 주민을 위한 서비스 공급 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감곡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8억, 군비 12억)을 투입해 감곡커뮤니티센터 조성, 쉼터 조성, 지역 역량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그간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위원회 회의, 리더 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한 기본계획을 거쳐 시행계획 수립을 완료했고 공사 도급업체 선정을 진행해 다음 달 중 본격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의 주요시설인 커뮤니티센터는 건축 연면적 812.09㎡,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1층에는 프로그램실, 안내실 ▲2층에는 동아리실, 다목적홀, 건강증진실, 상담실 ▲3층에는 강의실, 강의휴게실, 다용도실 ▲4층에는 다목적실, 창고 등이 마련돼 지역주민들의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사업이 감곡면의 거점기능을 향상하고, 생활SOC시설을 확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수가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주민과 소통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